내년 6월 석유회사 몰려온다
 
 

‘아시아오일가스전시회’ 코엑스서 개최

 
 


세계 석유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랍권 석유업체들이 내년 6월 대거 한국에 집결한다.
코엑스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전시·컨벤션업체인 인덱스, 걸프지역 석유·가스업체들의 단체인 지역청정해역기구(RECSO)는 8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2008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아시아오일가스전시회’(AOG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OGS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아람코, 아부다비의 ANDOC, 쿠웨이트의 ADNOC, 바레인의 BSC, 두바이의 DPC, 이란의 IOOC, 카타르의 MOQ, 오만의 PDO 등 아랍권 주요 석유업체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렉소(RECSO)의 회원사로 사실상 세계 석유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렉소의 카미스 주마 부아민 대표이사는 “아랍지역의 세계적인 석유업체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국 일본 중국 등은 물론 세계적인 석유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오일가스전시회는 주로 중동과 미국에서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발굴 생산 마케팅 유통 공학 테크놀로지 서비스 금융 등 석유관련 산업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재관 서울컨벤션뷰로(전 코엑스 사장) 대표는 “석유회사와 관련 산업업체의 대표들이 100여명 가량 참석해 상담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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